Style커플

오붓하고 아기자기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 & 커플 & 부부
크기는 용서가 되도, 예쁘지 않은건 용서가 안되는 분들
사주팔자에 이곳에서 자야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써있는 분들

강렬한 레드와 깔끔한 화이트, 포근한 그린 색감이 어우러져, 아기자기하고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가 시야에 들어옵니다.
객실 크기는 4~5평 남짓의 비교적 작고 아담한 사이즈이며, 기본 시설과 각종 비품들은 생활하기 편리하게끔 잘 정리되고, 배치되어 있습니다. 전체적으로 화이트 벽지의 깨끗한 느낌을 바탕으로, 벽장식과 인형, 소품들이 방안 곳곳을 귀엽고, 깜찍한 스타일로 수 놓고 있습니다. 일단, 방에 들어가기 위해선 신발부터 벗어야 겠네요. 객실 안쪽을 보면 바로 옆에 눈에 확 띄는 미니 신발장이 놓여있습니다. 밖에 벗어논 신발을 미니 신발장에 정리해놓고, 정면을 보겠습니다. 오드리 햅번이 새침하고,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. 무엇 때문에 저렇게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요?.. 주방은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. 누가 커플룸 아니랄까봐서, 주방 타일 위에는 귀여운 핑크색 커플속옷 스티커도 붙어있습니다. 주방에서 옆으로 눈을 돌리니, 침대와 벽걸이TV, 빨간 우체통과 빨간 전자렌지가 보입니다. 아담한 침대 옆에 붙어있는 큰 입술은 흡사,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말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. 왠지, 저 빨간 입술이 모라고 말하면, 꼭 들어주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. 전자렌지 다이위에는 여러 인형과 꽃 장식들로 가득 채워져 있고, 빨간 우체통 주위에는 프로방스한 느낌의 파벽돌 소품과 벽장실들이 조화를 이뤄 산뜻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. 한 쪽 구석에는 이파리가 다 떨어진 하얀색 나무가 쓸쓸히 서 있습니다. 이파리가 없으니 가지에 옷이라도 걸어야 겠습니다. 주방은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, 조리를 위해 꼭 필요한 각종 취사도구와 편리한 이용을 위한 전자제품들 또한,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.
객실 형태는 침대, 원룸입니다. 기준인원 2명, 최대인원 2명입니다.
만약, 예약자께서 부득이한 상황이 생겨 3인입실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펜션지기와 충분한 사전협의 후, 예약자의 동의하에서만 입실이 가능하며, 침대 옆 온돌에서 취침할 수 있는 1인기준 침구류(이불,요,베개)를 제공해 드립니다.